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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터넷 없이 이틀 지냈더니만...

필자가 사는 아파트에 인터넷 단자함에서 화재로 인해 이틀동안 인터넷 사용불가였다. 토요일, 일요일. ㅋㅋㅋ... 뭐 PC방가서 해도 되겠지만 뭐 그닥 필요을 느끼지 못해 인터넷 없이 이틀을 보냈다. 음...

인터넷 없이 이틀을 지내 보니 뭐랄까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랄까?

필자는 인터넷 게임도 안하고 그저 웹서핑 정도인데... 중독도 아니고...

그런데... 첫날은 한마디로 답답해서 죽는줄 알았다. 이건 뭐 할것도 없고... TV는 재미없고 영화만 볼수도 없고 다행히 이틀째 되니 좀 적응하게 되었다. 책도 좀 읽고... ㅋㅋㅋ... 필자는 참고로 독서를 참 안하는 편...

뭐 좀 적응 되면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역시 세상과의 단절된 느낌은 가장 큰 경험이었다.

그나저나 이 아파트 살면서 이번까지 두번째 화재 경험을 했다...

ㅋㅋㅋ... 이사를 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