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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나영이 사건을 접하며...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경고하는데...

참 어처구니 없고 한심하기 그지 없는 성폭행범의 항소 뉴스를 접하면서 도대체 이 나라에 이렇게 정신나간 인간들이 있을 줄은 몰랐다. 거기다 법원의 판결을 보면서 더 한심스러움을 참을수 없었다.

성폭행범의 인권, 권리 운운하는데,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저지른 범죄에 그리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짓밟는 인간들에게 도대체 무슨 권리가 있고 무슨 인권이 있는지... 참을수없어 그랬다? 갑자기 일어난 우발적 상황이었다? 그럼 그 행동들이 동물들과 뭐가 다른것인가...

또한, 피해자들의 권리나 의무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가해자들의 권리만 내세우는 이 시스템에 치를 떨수밖에 없다. 특히나 기득권 세력들의 대부분이 남성들로 이루어진 이 체계에서 어쩌면 당연한 처사일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바꿔야 한다.

60~70년대 산업화를 이유로 밖에서 바람이나 피워댔던 이 나라의 남자들(뭐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그리고 지금 그짓거리들을 반복하고 있는 현재 남자들... 아직도 아이들을 해외로 수출하는 개념없는 사람들... 정신 똑바로 차려라...

언젠가는 이러했던 남자들의 행동들에 대해 큰 대가가 뒤따를것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나중에 나이들어 황혼 이혼 당해 혼자 꿀꿀히 마지막 인생을 살지 말고 정신 좀 차려라...

그리고 위에 계시는 기득권 세력들은 남성 중심주의에서 탈피하고 성관련 범죄 행위에 대한 제도 개선하고 법 집행 똑바로 해라...

필자는 남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비롯해 지금까지 보도되는 일련의 성범죄 사건들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답답하다.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떠나 다른 사람들의 인권과 권리 그리고 그들의 인생까지 무참히 짓밟는 인면수심 범죄에 대해서는 확고한 법 집행으로 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할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