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영화정보

배틀 포 테라(Terra, 2007) 그리고 아바타(Avatar, 2009)

최근 배틀 포 테라(2007)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다. 흔히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다는 설정에서 지구인이 외계 혹성을 침략하는 소재로 만들어진 배틀 포 테라는 그 소재만으로도 신선하고 상당히 독특한 애니메이션을 갖고 있는 보기드문 영화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영화 아바타(2009) 제임스 카메룬의 역작이며 그가 공 들여 쓴 시나리오로 올해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이다. 그런데, 대략 줄거리를 보니 배틀 포 테라와 너무나도 비슷하다. 그리고 외계인의 그래픽과 그들의 교통수단으로 등장하는 날개 달린 비행수단도 배틀 포 테라와 너무나도 흡사해 마치 배틀 포 테라아바타의 습작 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배틀 포 테라(2007)                         아바타(2009)


배틀 포 테라(2007)


아바타(2009)

이미지출처 : 다음영화

비슷한 소재로 제작되어진 예로 예전 아마게돈(Armageddon, 1998)과 딥 임팩트(Deep Impact, 1998)에서도 그려져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번 베틀 포 테라아바타는 캐릭터도 비슷하다는 점이 의아하다. 아바타의 내용도 대략 배틀 포 테라와 맥을 같이 하고 있어 혹시 무슨 두 영화가 관련이라도 있는지...

최근들어 2012 지구 멸망에 관한 이슈로 이러한 소재의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 월-E(Wall - E, 2008)과 팬도럼(Pandorum,2009)도 지구 멸망후 지구를 떠난 이들의 얘기를 소재로 그려진 영화이다.

2012년 사실 지구가 멸망할지 안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1999년에도 그랬고 Y2K때도 그랬다... 단지 우리들은 그저 열심히 미래를 위해 살아갈 뿐, 내일 지구가 망해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듯이...

단지 이런 영화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우리들이 소중한 지구에게 해온 온갖 만행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생각하게 된다면 좋을것이다...



**글이 유익하셨다면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아래 view on 손가락을 살짝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