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YF 쏘나타 자잘한 결함???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국내 제조사의 마무리...

오늘 필자의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보다 YF 쏘나타 결함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검색을 한번 해봤더니 역시나 YF 쏘나타에 대한 초기 품질의 불만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것 같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ㅡ,.ㅡ



대강의 내용을 보니 예전 NF때와 비슷한 결함들이 있어서 필자가 정리를 해볼까한다...

아래 결함글은 http://www.cyworld.com/zin3277의 주인장님이 써놓으신 결함글을 퍼왔다. 양해를 구했는데, 혹시 문제가 있으면 삭제 할 수도 있다... 이 결함에 필자가 NF때 경험한 결함 조치상황을 한번 써봤다.

글을 읽으시고 고민되시는 분들은 필자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http://somewhenere.tistory.com/14?srchid=BR1http%3A%2F%2Fsomewhenere.tistory.com%2F14

신차 구입시 체크리스트
http://somewhenere.tistory.com/7?srchid=BR1http%3A%2F%2Fsomewhenere.tistory.com%2F7


1. RPM 2300~3000부근에서 부밍과 떨림현상

이 문제는 NF 때나 트랜스폼때에도 몇몇 분들이 문제를 제기 했던 부분이다. 정말 심하면 어떻게 되겠으나 대부분 사업소에 가면 정상이라는 답만 듣고 오는 경우가 많다. TG 맥동음 댐퍼를 장착 후 약간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2. 출발하기 위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RPM이 약간 떨어지면서 떨림이 발생

이 문제로 사실 필자도 여러번 사업소를 다녀 봤지만 역시 원래 그렇다는 답만 들었다. YF는 좀 개선되어지길 바랬는데...

3. RPM 600 부근에서 떨림현상 (2번과 동일?)

예전 기사분 한테 잠깐 들었던 얘기인데 현대차가 공회전시 알피엠이 좀 낮게 책정되었다고 이유는 연비땜문에... 그 이유로 알피엠이 낮아 약간의 진동이 온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뭐 사실인지 아닌지는 필자가 전문가 아니라 잘 모르고 그냥 그렇게 설득 당하고 왔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4. 인텔DMB 네비 옵션인데... USB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 같고...MP3 구운 CD도 인식률이 높지 않음

요건 필자도 잘 모르겠다... 필자의 오디오 옵션과 틀려서... ㅋㅋㅋ... 아마도 차후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 되지 않을까???

5. 출발 후 40~80km/h 속도 구간에서 가속력이 많이 떨어짐.

ECU 세팅에 문제가 있는듯 한데, 예전 NF 쏘나타때도 매연문제로 ECU 업그레이드를 받은 차량 중 대부분이 같은 증상을 보였었다. 공회전시 낮은 알피엠과 40~80km/h 구간에서 가속 불량... 뭐 정상이라니 이것도 패쓰... ㅋㅋㅋ... 그러나 YF는 좀 달라지길 바랬는데... 대개 미션에 이상있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질 않을까 추측해본다...

6. 운전석 옆 문짝과 뒷좌석 등에서 나는 잡소음

잡소리는 가장 잡기 어려운 문제 특히나 이상하게 사업소에만 가면 안나는 이 짜증나는 잡소리... ㅋㅋㅋ... 더구나 이 잡소리는 차가 운해하면서 소리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생각하는곳이 아닌 엉뚱한데서 원인이 밝혀지곤 한다.

NF때도 초기에 이 문짝 소음때문에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 역시나 YF도... ㅡ,.ㅡ 문짝 잡소리는 대부분 고무패킹에서 나거나 아님 문짝 안쪽인데... 뒷 좌석은 대개 철판과의 용접 불량이거나 뒷 유리 접착 불량이 원인이다. 동승자를 태우고 직접 잡소리의 원인을 확실히 알고 사업소에 방문 하시길 추천한다. 또한 혹시 가죽시트 하신분들은 가죽이 새거라 그럴수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고 어머니께서 쓰시는 일명 콜드크림으로 잡소리가 나는 부분에 발라 원인을 해결 할 수도 있겠다. 대부분 조수석 쪽에서 나느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는 등받이와 의자 사이에 콜드크림을 발라주면 된다. 이 문제는 시간이 가면 해결되는 문제이나 혹시 거슬린다면 콜드크림이 최선의 처방책이다.

그리고 루프몰딩도 확인이 필요한 부위이다. NF도 루프몰딩에서 나는 소음으로 캠페인성 리콜을 한적이 있다.

7. 운전석뒷문짝과 C필러에 있는 크롬라인이 일치하지 않고 턱이 있는 단차(약0.5CM 정도)

이 문제는 필자도 잘 모르겠지만 사업소가면 해결되지 않을까??? 그래서 신차 출고시 시간을 내서 꼭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8. 운전석에 앉은 자리에서 왼쪽 귀 가까운 부근, 즉 앞문과 뒷문사이 좌석벨트 위치에 안쪽에서 띠리리릭 소리가 요철지나구 나서 차량 요동 있을때만 들림.

안전벨트에서 나는 소음이거나 아니면 고무몰딩에서 나는 소음, 그리고 유리와 차체창쪽에 달려 있는 고무(?정확한 명칭을 잘모르겠다.) 이부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역시 잡소리라 사업소에서 기사분들과 한바탕 하셔야 잡을수 있을듯...

9. 와이퍼 하부 유리와 맞닫는 부분에 플라스틱 마감이 한쪽 부분 솟아 있음

이 문제로 실내 잡소리가 발생 될수 있다. 얼른 사업소에 가셔서 조치를 받으시길... 필자의 경우도 약간 들떠 있는 부분을 필자가 직접 처리한적이 있다...

10. 앞유리 썬팅시 차량제어장치 고장발생

앞유리 썬팅(틴팅)시 썬팅지 고유의 특성 때문에 전파 차단을 하여 리모컨이나 네비, 그리고 하이패스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다. 썬팅시 믿을수 있는 브랜드로 선택하시고 아니면 분명 차량 결함일꺼라는 생각이든다. 참고로 필자도 앞유리 썬팅(틴팅)을 하였지만 지금까지 전혀 문제없이 잘 타고 다닌다.

11. 앞범퍼 조립결함-운전석 측면 앞범퍼와 본체 사이 유격

12. 후미등과 뒷트렁크 단차/유격

13. 운전석쪽 안개등 고정 불량

14. 마후라 고정 불량

11, 12, 13, 14 문제는 사업소에 가면 해결 되겠지만 왠지 새차라 기분이 좀 나쁘다. 역시 출고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인듯 하다.

15. 핸들 우측 쏠림 현상

뭐 모든 차가 완벽하게 출고되면 얼마나 좋으랴... 얼라이먼트로 해결 할 수 밖에... 참고로 얼라이먼트는 출고 후 3개월까지가 무상이다... 그게 아니라면 참 큰문제...(얼라이먼트는 사람마다 사업소마다 제작사마다 다 틀리네요... 전 3개월로 알고 있는데요... AS 기간은 확실하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16. 좌우 뒤쪽 도어 끝 마감처리 불량

이것은 필자 역시도 어떤 문제인지 잘모르겠다

17. 차량 시동시 에어컨 자동 작동(오토 off 해도 발생)

음 이것도 잘 모르겠다. Auto 에어컨은 기본적인 설정을 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것으로 아는데 사업소 방문을 추천한다.

18. 주행중 엔진경고등 점등

엔진 경고등 점등 되는 부분도 사업소 가시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분명한 원인 해결이 있어야 할듯... 

19. 썬팅후 우천시 유리창 올리고 내릴때 소음발생.

유리와 차체에 붙어있는 고무에서 발생 되는것 같은데... 이걸 이유로 사업소가면 대부분은 썬팅해서 그렇다는 말만 들을꺼 같다는... 보통 기사분들... 좀 친절한 분들이라면 해결 위해 노력하실것으로도 보이고... 쩝...

20. 사이드 리피터 결로현상 

이 부분도 잘 모르겠다... 사이드 리피터를 교체하거나 물이나 습기가 생기지 않게 마무리를 해야 할듯...


지금까지 필자가 아는 한도내에서 YF 쏘나타의 결함에 대해 원인을 한번 적어봤다. 역시 필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제조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ㅋㅋㅋ... 특히나 일련의 문제들로 사업소에 가면 대부분 듣는 말들이 "원래 그래요"라는 말만 듣고 온다는... ㅡ,.ㅡ

차를 아직 받지 않으신 분들은 신차구입시 체크리스트에 지금까지 나와 있는 하자 리스트를 업그레이드하여 출고시 확실하게 검사하시길 바라며, 이미 받으신분들은 사업소에 가셔서 원만한게 문제를 해결 하시길 바란다. 

여기서 잠깐!!! 너무 난리 법석을 치다가는 찍힐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란다... ㅋㅋㅋ...

아무쪼록 잘 처리되길 바라며, 필자 역시도 다시 한번 제조사의 서비스를 잘 지켜 봐야 겠다...

뭐 모든 YF 쏘나타가 다 위의 문제가 있을꺼라곤 생각안한다. 그러나 많은수의 YF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문제의식을 갖고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우리도 잘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국내 소비자가 봉이라는 생각을 깨는 힘은 바로 국내 소비자의 몫이라는 것을...